사회 전국

'연극의 고장' 옥천군서 23일 전국연극제 개막

뉴스1

입력 2025.10.22 11:23

수정 2025.10.22 11:23

2회 옥천전국연극제 홍보물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2회 옥천전국연극제 홍보물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23~26일 나흘간 전국연극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맞는 이 연극제는 옥천극장(문화예술회관), 관성극장(관성회관), 지용극장(청소년수련관별관), 짜꿍극장(문화예술회관마당특설무대), 거기극장(먹자골목) 등 5개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빅보스마칭 축하 퍼포먼스'로 연극제의 시작을 알린다.
연극제 기간 9개 극단 10편의 연극과 7개 인형극단 8편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료가 없는 이 연극제는 이날 기준 8개 공연 3600석 중 2264석(예매율 63%)이 예매됐다.



황규철 군수는 "충청권에서 처음 시도하는 인형극 등 다채로운 연극으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옥천에서 가을날 잔잔한 휴식과 추억을 함께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