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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용접·배관 실무기술경진대회' 성료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2 14:06

수정 2025.10.22 14:11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지난 18~19일 열려
지난 18~19일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전국 용접·배관 실무기술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제공
지난 18~19일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전국 용접·배관 실무기술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이창열) 그린에너지설비과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2025년 제1회 전국 용접·배관 실무기술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기능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가 주관하는 민간기능경기대회다.

전국 각지의 기능인재와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용접·배관분야 기술력과 창의적 실무 능력을 겨루는 장이 됐다.

전국 대학생들과 산업체 실무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용접과 배관 부문으로 나뉘어 정해진 시간에 용접 품질, 치수 정밀도, 작업 안전성, 시공 미려도 등을 종합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 운영 총괄을 맡은 이 대학 그린에너지설비과 이재국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폴리텍대학의 실무 중심 철학이 잘 드러났다”며 “앞으로도 과정평가형 자격제도와 연계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숙련기술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접ㆍ배관 분야 중심으로 에너지설비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그린에너지설비과는 실무 중심 평가 방식을 도입, 산업체 현장의 요구를 직접 반영한 것이 특징인 전국 용접ㆍ배관 실무기술경진대회 개최를 계기로 전국 단위 기술인 교류와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