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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시스

입력 2025.10.22 14:43

수정 2025.10.22 14:43

매주 월·화·수 3개 과정 본격 운영 10월27일부터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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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27일부터 12월17일까지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의정부시 신흥로 336)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아로마 테라피(월) ▲누름꽃 공예(화) ▲원예 테라피(수)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회차별 1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더 많은 주민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1회만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천연 원료를 활용한 아로마 테라피, 건조된 꽃을 활용한 컵과 액자 등을 제작하는 누름꽃 공예, 가을식물로 미니정원을 만드는 원예 테라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통일플러스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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