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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철도시설·치안 점검 강화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2 15:40

수정 2025.10.22 15:14

철도경찰과 합동 순회점검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에스알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2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함께 역사 및 철도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SR 제공
에스알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2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함께 역사 및 철도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SR 제공

[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2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함께 역사 및 철도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순회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테러나 화재 등 재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SR과 철도경찰은 SRT 주요 정차역과 선로 등 안전취약시설을 중심으로 CCTV 작동상태, 비상대응 절차, 순찰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국가적 행사 기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보완 및 순찰 강화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