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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약학대학 홍진태 교수, '56회 한독학술대상' 수상

뉴시스

입력 2025.10.22 16:44

수정 2025.10.22 16:44

암·염증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기여
[서울=뉴시스]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진행하는 56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홍진태 교수가 선정됐다. (사진=한독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진행하는 56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홍진태 교수가 선정됐다. (사진=한독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진행하는 56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홍진태 교수가 선정됐다.

한독학술대상은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지난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진태 교수는 암 및 염증성 신경질환 발생과정에서 CHI3L1의 역할에 대한 분자기전 연구와 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에 매진해왔다. 기초의과학선도연구센터(MRC) 센터장을 두 차례 역임하며 암과 타질환과의 네트워크 연구,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연구를 이끌고 있다.


지난 15년간 주연구자로 'Molecular Cancer' 등 국제 학술지에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 4층 르웨스트홀 A에서 열리는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약연상과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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