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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7~31일 닷새간 무료로 광견병 예방접종

뉴시스

입력 2025.10.22 17:25

수정 2025.10.22 17:25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남구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접종 대상은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개와 고양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별로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보호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과 반려동물 등록카드를 지참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다만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른 동물등록 대상 중 미등록 동물 또는 공수의사가 현장에서 접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이 불가하다.

광견병은 인수공통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사람은 대부분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유한 동물에게 물려 감염되며 특히 치료법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가깝다.



남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인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빠짐없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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