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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 아첼라는 시작과 근원, 원리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아르케(Arche)'와 생명과 조화, 확장을 상징하는 어미 '라(-la)'를 결합한 단어다. 근원에서 피어난 생명과 근본에서 확장되는 조화로운 성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 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제약 기업 종근당의 사명을 실천하면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 형태의 전문 회사다.
신설 법인 아첼라의 대표이사에는 종근당 연구소 출신의 이주희 박사가 임명됐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의대 삼성암연구소와 미국 뉴욕의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MSKCC)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쳐 종근당에 합류했다.
이주희 아첼라 대표는 "종근당의 핵심 파이프라인에 집중하여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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