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21~23일 2박 3일간 대한민국 최고봉인 한라산·국토 최남단인 마라도 탐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직접 자유의 가치를 체험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생, 일반시민 참여자, 우수회원 등 75명이 대한민국 최고봉 한라산과 국토최남단 마라도를 탐방하고 있다.
1일차에는 제주도 호국원, 4·3평화공원을 방문해 호국과 평화의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현대사의 아픔과 그 속에서 피어난 자유와 인권의 가치, 4·3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사라봉 공원의 의병항쟁기념탑과 순국지사 조봉호 기념비를 둘러보며 나라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또 제주통일관(제주 탐라자유회관)을 찾아 통일에 대한 의미와 평화공존을 위한 우리들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대한민국 최고봉인 한라산의 동쪽코스인 성판악탐방로(성판악-진달래밭-정상)를 이용 대한민국 최고봉인 한라산 정상을 등반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대한민국 국토에 대한 자긍심을 깨달았다.
3일차에는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마라도를 돌아보며 해양 자원의 가치와 국토 최남단이라는 상징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자유총연맹부산광역시지부는 특화사업으로 대한민국 국토대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독도탐방단 12회 중 10회 입도에 성공했으며, 최남단 마라도에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 국토 서·북쪽 끝도 탐방할 계획이다.
신한춘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느끼기 위해 나라사랑 국토탐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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