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신선식품 산다… ‘알리프레시’ 시범오픈

알리익스프레스가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Ali Fresh)'를 국내에 시범 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 출범한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산하에서 알리익스프레스가 선보이는 첫 번째 국내 사업이다.

22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알리프레시는 알리 애플리케이션 내 독립 채널로 운영된다.

이번 시범 출시 단계에서는 국내 생산 농산물과 가공식품 중심으로 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향후 점진적으로 배송 효율성을 개선하고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채널을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알리프레시는 국내 중소 셀러에게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는 새로운 채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온라인 리테일 접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