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 쑥… 동명대 맞춤 교육 성과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2 18:34

수정 2025.10.22 18:33

지난 17일 부산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가진 '소상공인디지털대학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동명대학교 제공
지난 17일 부산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가진 '소상공인디지털대학 성과공유회'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는 지난 17일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가진 '소상공인디지털대학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명대학교 소상공인디지털대학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설됐다. 올해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학으로 솔루션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5개 분반, 총 202명의 수료생이 참여했다. 온라인 판로 개척과 디지털 마케팅 실습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직접 배우고 적용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금순 울산상회 대표는 "디지털 분야를 잘 몰라 막막했지만 며느리와 함께 동명대에서 수업을 들으며 백년상인, 백년점포가 될 수 있는 희망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