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동아·동서大 "학생 진로설계에 AI 활용"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2 18:35

수정 2025.10.22 18:35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일환
3년내 DX플랫폼 체계 고도화
동아대와 동서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의 학사·진로·취업·비교과를 통합 지원하는 맞춤형 학생성공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동아대학교는 최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1층 청촌홀에서 'DX플랫폼(학생관리모듈) 구축 및 AI 어드바이저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하나로, 데이터 기반의 DX플랫폼 내 AI 어드바이저 기능을 시연하고,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어드바이저는 학생의 다양한 데이터 정보를 분석해 학사 안내, 교과·비교과 추천, 진로 설계, 취업 지원, 맞춤 상담 연계 등 학생 성공을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의에선 교과·비교과 추천 매핑 구조, 취업 통계 관리 및 활용, 미취업자 희망 조건 코드화 및 채용 추천, 개인정보 비식별화 처리, 연합대학 학생 데이터 연계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시스템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고도화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