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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결혼은 반드시 해…10년만 더 일하고" 솔직

뉴스1

입력 2025.10.22 21:06

수정 2025.10.22 21:06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찬원이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전 펜싱 선수 김준호가 아들 은우, 정우와의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가수 이찬원이 깜짝 등장했다.

이찬원이 이들 부자의 모습을 지켜보며 "되게 부럽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난 젊은 아빠가 꿈이었거든. 서른 전에 아버지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벌써 서른이라서 물 건너갔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준호가 "너 결혼할 거야, 안 할 거야? 아이 낳고 싶지?"라며 궁금해했다.

이찬원이 "난 반드시 결혼할 거야"라면서 "(아이도) 무조건!"이라고 답했다.

24세 나이에 결혼한 김준호가 "아이 낳을 거면 빨리 결혼하는 걸 추천한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그러자 이찬원이 "진짜? 나 일이 너무 소중해서 앞으로 10년은 더 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김준호가 "네가 마흔에 애를 낳잖아? 애 스무살 때 넌 환갑이야"라고 얘기했다.


이찬원이 자녀 계획도 털어놨다. 그가 "내 계획대로 될 수만 있다면 자식 둘 이상 낳고 싶다.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을 낳고 싶어"라면서 "나도 아기 낳으면 '슈돌' 합류해야지"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