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리내리는 상강, 광주·전남 가끔 구름 많고 일교차 13도

뉴시스

입력 2025.10.23 06:18

수정 2025.10.23 06:18

[담양=뉴시스] 이영주 기자 = 30일 오후 전남 담양군 봉산면 한 도로 위에 피어난 코스모스 주변으로 꿀벌이 날고 있다. 2023.09.30. leeyj2578@newsis.com
[담양=뉴시스] 이영주 기자 = 30일 오후 전남 담양군 봉산면 한 도로 위에 피어난 코스모스 주변으로 꿀벌이 날고 있다. 2023.09.30.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절기상 서리가 내리는 상강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13도 가량 벌어지겠다.

2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 사이로 최대 13도 일교차를 보이면서 평년(최저 7~13도, 최고 20~22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광주·전남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남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전남 서남해안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발효돼있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바다에서는 바람이 최대 시속 58㎞(최대 초속 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3.5m 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남 남해안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진 만큼 건강관리에도 신경써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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