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서 '리만 UK 오프닝' 성료
글로벌 리더십 세션·트레이닝 프로그램 통해 유럽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리더십 세션·트레이닝 프로그램 통해 유럽 네트워크 강화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리만코리아가 영국을 발판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리만코리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국 런던에서 '리만 UK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유럽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공식 행사는 19일 런던 노보텔 웨스트(Novotel London West)에서 열렸으며, 현지 사업자와 예비 사업자 등 1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리만의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 원료, 주요 제품 라인 업, 유럽 시장 전략을 소개하는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해 현지 리더 세션과 제품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리만의 유럽 진출을 알리는 출발점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핵심 거점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현지 문화와 시장 특성에 맞춘 혁신과 협력을 통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톱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행사 첫날인 17일 런던 해머스미스 지역에 위치한 영국 법인 '하우스 오브 리만' 오피스 개소식이 열렸다. 글로벌 및 영국 리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개소식에서는 리만의 유럽 비즈니스 허브 출범을 공식화하며, 향후 성장 비전과 브랜드 철학을 공유했다.
이어 18일 영국 오피스에서 '모멘텀 시스템 트레이닝'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는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유럽 각국의 예비 사업자 및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리만의 비즈니스 철학과 운영 시스템을 학습하고, 활발한 교류와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2026년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시장 진출 계획이 공식 발표되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지 리더 및 업계 관계자들은 "리만은 단순한 뷰티 브랜드가 아닌, 지속 가능한 가치와 진정성을 전하는 K-뷰티의 새로운 모델이다"면서 리만코리아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헤리티지 원료 중심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에 높은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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