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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해보험, "자율참여형 일손돕기로 농촌에 활력 불어 넣는다"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3 10:21

수정 2025.10.23 09:06

NH농협손해보험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농촌을 방문하는 ‘자율참여형 일손돕기’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 자율참여형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제공
NH농협손해보험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농촌을 방문하는 ‘자율참여형 일손돕기’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6일 자율참여형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손해보험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농촌을 방문하는 '자율참여형 일손돕기'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참여형 일손돕기는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방문 희망 지역과 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회공헌 담당 부서가 이를 검토한 후 고령농·독거농 등 일손이 절실한 농가를 연결한다.

기존 일손돕기가 본부 및 부서 단위로 진행돼 참여 방식이 다소 획일적이었다는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지난 16일 입사 10~12년 차 직원 20여명이 경기 포천군 일대 농가를 방문해 천황대추 수확을 도우며 농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농협손해보험, 농협은행, 농협생명, NH투자증권 등은 직원들이 즐겁게 농촌을 체험하고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자율참여형 일손돕기를 앞으로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