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기업 알바레즈앤마살(Alvarez & Marsal, 이하 A&M)이 세계적인 기업 평가 기관 볼트(Vault)가 발표한 ‘2025 일하기 좋은 컨설팅펌(Best Consulting Firms to Work For)’ 순위에서 2년 연속 북미 지역 Top 3에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북미 지역 내 현직 컨설턴트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평가되었으며, 명성(30%), 기업 문화(15%), 직무 만족도(15%), 보상(10%), 워라밸(10%)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A&M은 특히 보상 체계, 혁신성, 다양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상위권 컨설팅펌으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아울러 ‘가장 명망 있는 컨설팅펌(Most Prestigious Consulting Firms)’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업계 전반에서의 평판도 입증했다.
A&M은 북미를 넘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아시아·태평양(APAC) 등 전 세계 주요 권역에서도 모두 Top 10에 포함되며, 글로벌 톱 티어 컨설팅펌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최근 A&M은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현재 39개국에서 1만 2,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한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A&M 코리아는 최근 5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현재는 약 100여 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포진해 국내 시장 내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A&M은 구조조정 분야에서 출발한 기업답게 실행 중심의 자문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실행력에 기반한 전략 수립 및 문제 해결 방식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며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 왔다.
A&M 코리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Vault 평가에서 A&M의 실행 리더십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금 인정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경영 과제 해결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전문가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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