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협재단, 8년간 포용금융 48억원 지원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3 11:38

수정 2025.10.23 11:31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8년간 포용금융 지원사업을 통해 48억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평생 어부바’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8·15 해방대출 △다자녀 주거안정지원대출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국가유산 어부바 적금 등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협재단의 포용금융 지원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금융 본업과 직결된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재단은 신협이 추진하는 포용금융상품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 소외계층의 신용 회복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등 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협재단은 △고용·산업 위기지역 대출 이자 35억3000만원 지원 △다자녀가정 대출 이자 12억6000만원 지원 △고령자 공제료 4000만원 등을 지원했다.

또 다문화가정·청년·소상공인 등을 위한 금융상품의 이자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의 포용금융은 금융기관으로서의 본업을 사회적 책임으로 확장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금융을 통해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