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군산시립예술단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외 음악회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 은파유원지 물빛다리 야외무대에서 광장콘서트 '라떼팝 콘서트'가 열린다.
공연은 유행어 '라떼는 말이야'에서 착안해 기획된 행사다. 7080세대에게는 추억을 되살리는 무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는 복고 감성을 새롭게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레퍼토리는 퀸(Queen), 아바(ABBA)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명곡부터 이문세, 변진섭 등 7080세대를 대표하는 국내 가수들의 히트곡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군산시립예술단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과 현대적 감각을 더한 무대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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