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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퇴직연금 세미나’..노란봉투법 대응 전략 공유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3 11:37

수정 2025.10.23 11:37

기업 대상 ‘한투 퇴직마스터 아카데미’ 개최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한투 퇴직마스터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한투 퇴직마스터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인사 및 재무 담당자 등 퇴직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투 퇴직마스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상법 개정안’ 등 제도적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 화우 안상현 변호사와 법무법인 세종 김동욱 변호사가 각각 ‘상법 개정에 따른 이사회 프로세스 변화’와 ‘노란봉투법 주요 내용과 변화되는 노사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자산관리전략부와 한국투자신탁운용 상장지수펀드(ETF) 마케팅부에서도 ‘스테이블코인 시장 동향’과 ‘연금계좌 ETF 투자 트렌드’ 등 최근 금융시장 흐름과 퇴직연금 운용 전략을 소개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기업을 둘러싼 법률 및 금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퇴직연금 제도와 운용 전략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세미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투 퇴직마스터’를 중심으로 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컨설팅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