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대학교는 31일 장애대학생의 진로 탐색과 공공기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 부·울·경 권역 장애대학생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설명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온천동 호텔 농심 2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장애대학생들이 공공부문 취업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이 채용제도, 직무 소개, 장애인 고용정책, 면접 및 자기소개서 팁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실제 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장애인 선배 직원의 생생한 취업 경험담과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행사 중 편의제공 등이 필요한 경우 신청하면 당일 제공된다.
임용재 부산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대학생들이 공공부문 일자리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자신감 있게 사회 진출을 준비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