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오는 11월, 부산 남구 대연동 일대 대연3구역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의 전통 주거 선호지인 대연·남천생활권(이하 대남생활권)에 공급되는 후분양 브랜드 단지로,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은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총 36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 10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20~40대의 수요층이 선호하는 소형 면적 중심 구성으로 실거주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남생활권은 교육·교통·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도심지로, 최근 청약 양극화가 뚜렷한 부산 시장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은 대연동과 남천동의 경계에 위치해 대남생활권의 인프라를 고루 공유할 수 있다. 교육 환경 면에서는 반경 1km 이내에 총 7개 유치원과 남천초·중, 대연고, 국립 부경대 등이 위치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에게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 특히 서울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대연고와 같은 학군을 공유한다는 점은 경쟁력으로 꼽힌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과 남천역이 도보권 내 위치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광안대교와 황령터널 등 주요 간선도로망 접근성도 뛰어나 해운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경성대·부경대 상권을 포함해 대형마트, 병원, 금융기관 등 주요 편의시설이 도보 거리 내에 있으며,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벡스코 등 대형 상업·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광안리 해수욕장, 이기대 수변공원, UN조각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미래가치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 용당동 동명대학교 부지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동물병원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해수부는 850여 명 규모의 본부 인원을 수용할 청사를 부산진역 인근에 마련해 연내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은 후분양 아파트로서의 이점도 부각된다. 2025년 5월 입주 예정인 이 단지는 계약 이후 빠른 입주가 가능해 실거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중도금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혜택도 제공한다.
브랜드 가치 역시 기대를 모은다. 시공사인 ㈜한화 건설부문의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는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주거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대표 단지인 ‘갤러리아포레’와 ‘한화포레나 인천학익’ 등은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은 대남생활권 내 마지막 신축 아파트로, 명문학군과 도심 인프라, 2호선 황금라인 역세권 등 실거주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췄다”며 “부산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와 맞물려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포레나 부산대연’의 홍보관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영온천 건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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