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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11개 국가유산, 복권기금 들여 방재 시설 구축

뉴시스

입력 2025.10.23 13:55

수정 2025.10.23 13:55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사업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역 내 11개 국가지정문화유산 재난안전 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주요 국가유산에 재난방지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재원은 복권기금이다.


충주 지역 사업대상 국가유산은 임충민공 충렬사, 윤양계 고택, 대원사 철조여래좌상, 단호사 철조여래좌상, 백운암 철조여래좌상, 동량면 정토사지, 소태면 청룡사지, 수안보면 미륵사지, 누암리 고분군 등이다.

하반기에는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 옛 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을 사업 대상에 추가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산 재난안전 관리 사업은 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도 큰 힘이 된다"면서 "충주의 소중한 역사문화 유산 보호를 위해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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