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23일부터 24일까지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전북 수산인·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어업인, 수협, 어촌계, 관련 단체,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어촌 인구 감소, 기후변화, 수산물 소비패턴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전북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발굴에 반영하기 위한 민관 협력형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수산인과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며 전북 수산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