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 20일 첫 공연 때 설비 이상으로 중단됐던 '첨성대 미디어 아트 쇼'를 재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첨성대 미디어 아트 쇼는 '빛의 도시, 첨성대의 부활'을 주제로 10억 원을 들여 준비했지만, 공연 첫날 시스템 이상으로 10여분 만에 중단됐다.
시는 "문제를 일으킨 시스템을 복구해 22일부터 쇼를 정상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 아트 쇼는 APEC 정상회의가 끝나는 11월 1일까지 날씨에 상관없이 진행한다"고 부연했다.
첨성대 미디어 아트 쇼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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