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의 '108kg 브라더스' 이장우와 구성환이 줄다리기로 제대로 맞붙는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현장이 공개된다.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의 첫 대결 종목은 운동회에서 빠질 수 없는 줄다리기다. '무 팀'은 파란색, '구 팀'은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결연한 의지로 줄 앞에 선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 팀'에는 '팜유'를 비롯해 '러닝84' 기안84, '파쿠르' 코드 쿤스트, 벌크업한 안재현, '월클' 댄서 리정 등 막강한 팀워크와 운동인들이 모였다.
양 팀은 경기 시작 전부터 전력 회의를 펼치며 신경전과 기 싸움을 벌인다. "줄다리기는 몸무게 싸움"이라며 몸무게에서 비교적 열세인 '무 팀'은 이장우를 필두로 작전을 세운다.
이어 이장우가 줄다리기의 맨 앞에 선다. 그는 "줄다리기만 준비했다"고 외치며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구성환은 신발까지 벗어 던지며 투지를 불태운다. '버티기냐, 당기기냐'를 두고 줄 사이에 마주 선 두 팀. 과연 줄다리기의 승리는 어느 팀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불꽃맨' 민호 앞에서 전현무의 '멈추지 않는 골반'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손으로 눈을 가린 민호와 달리 전현무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환희를 만끽하고 있다. 도대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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