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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견본주택,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3 17:17

수정 2025.10.23 17:26

<굿디자인 어워드 실내 건축 디자인 부문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된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사진=제일건설 제공>
<굿디자인 어워드 실내 건축 디자인 부문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된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사진="제일건설" 제공>


제일건설㈜이 조성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견본주택이 ‘2025 굿디자인(Good Design, 이하 GD) 어워드’에서 실내 건축 디자인 부문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주거문화와 디자인의 융합을 시도한 공간 기획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상품에는 정부 인증인 ‘GD 마크’가 부여된다.

이번 수상작인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견본주택은 제일건설의 주거 브랜드 ‘풍경채’의 철학을 바탕으로 도시와 교감할 수 있는 주거문화 체험 공간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주거 상품 홍보를 넘어, 방문객에게 여유와 몰입을 제공하는 공공적 장소로서의 기능을 함께 담아낸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삶의 풍경을 담는 자연친화적 공동주택’이라는 풍경채 브랜드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견본주택 진입부에 정원을 거니는 듯한 동선이 설계되었으며, 중심 라운지 공간에는 자연광이 스며들도록 구성해 내외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완성했다. 이 같은 설계는 공간의 심미성과 체험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견본주택이 단순한 마케팅 공간을 넘어 고객과 도시, 자연이 소통하는 장소로 기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풍경채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공간 전반에 반영하여 차별화된 주거 문화를 제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