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LH, 도심 내 주택공급 '속도전' 돌입.. 추진점검 회의 개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3 17:22

수정 2025.10.23 16:58

도심복합·공공정비사업 현황 점검
23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한 추진점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LH 제공
23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한 추진점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LH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도심 내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한 추진점검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심 주택공급 핵심사업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공공정비사업의 지구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급 조기화를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9·7 대책에 따라 지구지정과 인허가 등 사업 절차를 개선해 연내 사업별·지구별 세부적인 착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올해 계획된 지구지정과 사업승인 물량을 집중 관리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심 내 우수 입지에 공공주택을 조기 공급하기 위한 제도개선 과제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한편 LH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7000가구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한 공급 조기화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