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병찬 김지현 기자 = 대통령실은 23일 북한이 약 5개월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매우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NSC)를 개최하는 등 대응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전날(22일) 오전 8시 10분쯤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은 5개월 만으로 내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당일 NSC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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