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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SK쉴더스 조사 착수..."구체적 유출 경위 확인 중"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3 17:51

수정 2025.10.23 17:51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사진=뉴스1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쉴더스의 개인정보 유출 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해커에 의해 SK쉴더스 업무 자료가 유출되어 다크웹에 게시됐다는 언론 보도 등에 따라, SK쉴더스 대상 자료 요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해커가 SK쉴더스 직원 개인 이메일 계정에 접근해, 자사 및 고객사의 업무 담당자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업무 자료를 유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경 SK쉴더스가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함에 따라 즉시 조사로 전환했다"면서 "구체적인 유출 경위 및 규모,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사항 등을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