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오이오티(OYOT)’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서 첫 팝업스토어 ‘더 퍼스트 리추얼(The First Ritual)’을 연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첫 번째 컬렉션 ‘밤부히알’ 라인 런칭을 기념해 마련됐다.
오이오티는 ‘On Your Own Terms(당신의 방식으로 완성되는 아름다움)’을 슬로건으로, 자연 원료 기반의 지속 가능한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그니처 ‘밤부히알’은 오이오티가 자체 개발한 원료로, 죽순 추출물과 히알루론산 복합체를 특허 공법(DIC 초저온 추출)으로 가공해 흡수력과 지속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밤부히알’ 라인은 토너, 앰플, 크림, 선크림, 클레이팩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전 제품은 비건 포뮬러와 친환경 패키지가 전용됐다.
‘더 퍼스트 리추얼’ 팝업은 브랜드의 철학을 체험할 수 있는 ‘차회(茶會)’ 형식으로 운영된다. 오이오티는 스킨케어를 ‘리추얼(ritual)’로 해석해 차(茶)의 시간과 결합했다. 이를 상징하기 위해 도예가 신경희가 오이오티를 위해 제작한 찻잔을 주요 오브제로 선보인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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