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오전 5시 기준 가시거리는 전남 나주 220m, 구례 260m, 함평 월야 280m, 장성 310m, 화순 이양 320m, 영암 330m이다.
하늘은 오전부터 구름이 많아 흐리겠으며 기온은 오전 8도~12도, 오후 21도~24도가 예상된다.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며 서해남부먼바다는 물결도 높게 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어 출근길 주의가 필요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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