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상자문위원은 부산 출신이거나 부산 발전에 뜻을 둔 해외 한인 경제인으로, 해외 공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무역협회·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다. 현재 15개국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 시장 개척 전문가로서 시정 홍보, 현지 경제 동향 및 시장 정보 제공, 부산기업의 해외 진출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호주 등 12개국 13명의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자문위원이 직접 현지에서 섭외한 6개국 7명의 바이어가 함께 참여해 부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또 50여 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산업재와 소비재를 포함한 종합 품목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상담회가 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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