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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지역기업 수출 지원

뉴시스

입력 2025.10.24 07:25

수정 2025.10.24 07:25

[부산=뉴시스]지난 2022년 부산시의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지난 2022년 부산시의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

해외통상자문위원은 부산 출신이거나 부산 발전에 뜻을 둔 해외 한인 경제인으로, 해외 공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무역협회·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다. 현재 15개국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 시장 개척 전문가로서 시정 홍보, 현지 경제 동향 및 시장 정보 제공, 부산기업의 해외 진출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호주 등 12개국 13명의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자문위원이 직접 현지에서 섭외한 6개국 7명의 바이어가 함께 참여해 부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또 50여 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산업재와 소비재를 포함한 종합 품목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상담회가 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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