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강릉·속초·동해·삼척·고성·양양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를 기해 도 재난안전특별대책본부는 비상1단계를 발령, 호우대비를 위한 안전관리에 나섰다.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5시 현재 강수현황은 강릉 115㎜, 속초 69.5㎜, 양양 66㎜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등 많은 곳은 100㎜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아직 피해는 없으나, 속초 양양 세월교 2곳이 통제되고 있고, 고성 양양 2곳에 하상도로와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강릉 1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또한 설악산 12개소, 오대산 9개소 등 국립공원 21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도 15명, 시군 134병 등 총 149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와 눈 등을 통한 주민홍보와 함께 가을철 여행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통제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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