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광명뉴타운 최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명11' 652가구 공급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4 09:05

수정 2025.10.24 09:05

7호선 초역세권·4291가구 대단지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광명 뉴타운 내 최대 규모 단지인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을 오는 11월 초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동 총 4291가구 규모로 이 중 65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84㎡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 입지에 철산역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가산디지털단지,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며, 향후 GTX-B노선 개통 시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광명뉴타운은 12개 구역 중 9곳의 분양이 완료돼 총 2만800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광명11구역은 그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와 높은 층수로 상징성이 높다. 광명전통시장과 철산역 상권, 광명시청 등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고, 안양천과 도덕산 등 자연환경도 가까워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전용 51㎡는 소형임에도 3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주방 풀창과 로봇청소기장 등 실용적 설계도 적용된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을 통해 층간소음을 줄였으며, 피트니스·수영장·사우나 등 대규모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