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뷰티 브랜드 시로(SHIRO)는 일본 홋카이도의 자연을 담아낸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시로의 브랜드 본산지인 홋카이도에서 얻을 수 있는 '히다카 다시마'와 '라완 머위'를 활용했다.
홋카이도 히로오초에서 자라는 히다카 다시마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피부 본연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가 풍부하다.
기존의 시로 다시마 라인의 주요 소재였던 '가고메 다시마'가 실처럼 늘어나는 점성이 있는 것과 달리 히다카 다시마는 가볍고 산뜻한 물성을 지녀 보습 지속력이 뛰어나다.
히다카 다시마를 활용한 제품은 '히다카 다시마 시트 마스크'와 '다시마 알로에 타마누 올 인 세럼' 등 2개다.
히다카 다시마 시트 마스크는 피부의 수분 균형을 맞춰주는 제품으로 일상적인 보습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다시마 알로에 타마누 올 인 세럼은 다시마 추출물과 알로에, 타마누 오일 등 총 세 가지 자연 소재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유화제 없이 크림 제형을 구현했다.
시로는 홋카이도 특산품인 라완 머위를 활용한 버터버 클렌징 크림도 선보인다.
핵심 원료인 라완 머위는 홋카이도 아쇼로초에서만 자라는 식물로, 시로는 머위 줄기에서 얻은 즙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어 왔다.
이번 신제품은 라완 머위즙, 월계수 열매 오일, 아마씨 오일 등을 더해 높은 보습력을 구현했다. 세정과 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민감한 피부에 적합하다.
시로는 이번 신제품을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시로 성수'를 비롯해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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