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월드스킬올림픽 개최…50개국 정비사 실력 겨뤄

뉴시스

입력 2025.10.24 09:11

수정 2025.10.24 09:11

50개국서 75명 우수 정비사 참가 지난 대회부터 가상현실 평가 도입 올해 종합우승은 미국 도비다스 콜
[서울=뉴시스] 전 세계에서 모인 현대차 정비사들이 충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GLC)에서 열린 제15회 월드스킬올림픽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 세계에서 모인 현대차 정비사들이 충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GLC)에서 열린 제15회 월드스킬올림픽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차가 20~23일 충남 천안 글로벌러닝센터(GLC)에서 제15회 월드스킬올림픽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199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는 월드스킬올림픽은 격년으로 열린다.

전 세계에서 모인 현대차 정비사들이 실력을 겨루고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올해 대회에는 각 권역별 예선을 거쳐 총 50개국에서 75명의 우수 정비사들이 참가했다.

현대차는 ▲내연기관차 ▲전기차 ▲상용차 등 3개 부문에서 각각 필기와 실기 전형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대회부터 실제와 가까운 환경에서 고난도·고위험의 정비 과정을 안전하게 평가하기 위해 가상현실(VR) 평가를 도입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 평가 데이터를 향후 정비사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시상식을 열어 각 부문별 우수자에게 금·은·동상 메달과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종합 우승은 미국의 도비다스 콜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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