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는 오는 30일부터 펼쳐지는 LAFC의 MLS컵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정규 시즌에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오른 LAFC는 6위 오스틴 FC와 플레이오프에 돌입해 MLS컵 우승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한다. 3전 2선승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서 1차전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2차전은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30분 열린다. 1승 1패 시 다음 달 9일 3차전이 진행된다.
특히 데뷔 시즌부터 한 차원 높은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는 손흥민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 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쿠팡플레이 측은 설명했다.
중계에는 장지현 해설위원과 양동석 캐스터가 함께한다. 장 해설위원은 “손흥민과 부앙가 ‘흥부 듀오’가 국가대표 경기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팀에 패배를 안겼던 오스틴 FC를 상대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설욕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며 “특히 큰 경기에 강한 손흥민이 MLS 플레이오프라는 중요한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각 경기 킥오프 1시간 전 프리뷰쇼를 통해 관전 포인트와 예상 전술을 소개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시그니처 콘텐츠인 엔딩곡을 통해 축구 팬들에게 깊이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MLS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손흥민의 MLS 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스포츠 패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