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리아, 직원 유니폼 지속가능 소재로 바꾼다

뉴시스

입력 2025.10.24 10:05

수정 2025.10.24 10:05

몽세누 협업 워크웨어 6종, 패션코드 패션쇼서 선봬
[서울=뉴시스] 롯데리아X몽세누 워크웨어. (사진=롯데GR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리아X몽세누 워크웨어. (사진=롯데GR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매장 직원들의 유니폼을 지속가능한 소재로 바꾼다. 특수지점 유니폼은 패션쇼 작품 디자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롯데리아 운영사인 롯데GRS는 24일 롯데리아와 몽세누가 협업해 제작한 워크웨어 6종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업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패션을 통해 풀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몽세누는 재생 소재, 천연원단 등의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워크웨어가 공개된 것은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패션코드(Fashion Code) 2026 S/S 패션쇼'에서다. ▲PK셔츠 ▲후드 ▲모자 ▲그래픽 티셔츠 등이 있다.

롯데리아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롯데리아 로고에 감성적 그래픽 디테일을 더했다.

롯데GRS는 워크웨어 디자인을 활용한 에코백·텀블러 등 굿즈 및 특수 지점 유니폼 도입 방안을 계획 중이다.


롯데GRS 측은 "패션쇼에서 선보인 디자인은 롯데리아 풀러튼점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기존 롯데리아 유니폼은 지속가능한 소재로 변경하고 특수 지점 유니폼은 패션쇼 작품 디자인을 응용해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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