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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새는 콧구멍" 강남, 13㎏ 감량에 코 재수술…확 달라진 옆선 [N이슈]

뉴스1

입력 2025.10.24 10:22

수정 2025.10.24 10:22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코 재수술 이후 확 달라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해명하겠습니다, -13kg 다이어트 성공기부터 최초 공개하는 빅뉴스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강남은 "변한 게 있다"며 "코 수술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실 오픈 안 하려고 했다"며 "그런데 오늘 샵에 갔는데 '언제 했어요?' 하더라"고 말하며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코 수술을 바로 알아봤던 사연을 밝혔다.

강남은 바쁜 스케줄 탓에 부기가 가라앉지 않은 채 바로 방송 녹화에 임했던 과정도 고백했다.

그는 "추석 전 일주일 휴가가 있어서 '이때 아니면 못 한다' 하고 수술을 했다"며 "그리고 일주일 뒤에 '한일톱텐쇼'를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안경 쓰면 모르겠지 했는데 안경에 코가 붙은 것처럼 나오더라"며 "쉬는 시간에 가수 열 명 이상 갑자기 나한테 와서 '무슨 일이야'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강남은 코 수술을 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코를 후비는 버릇이 있었다며 첫 코 수술 당시엔 연골을 이용해서 수술을 했었다는 과정을 들려줬다. 그러면서 "연골을 이용해서 코 수술을 하면 코가 짧아진다는데 내 코도 점점 짧아지더라, 어느 날 유튜브를 보는데 내 콧구멍만 보이더라"며 "내가 잘생겨서 이득이 될 것도 없지만 일단 콧구멍 이 보이면 돈이 샌다더라, 내가 아무리 벌어도 돈이 샌다"고 토로했다. 또한 "제 코가 뼈가 휘어있었다"며 "한쪽밖에 숨을 못 쉬어서 피곤했는데 지금은 숨을 잘 쉰다"고 덧붙였다.

강남은 다이어트에도 성공했음을 알렸다. 그는 "살찐 모습을 보여주려고 올해 비포를 찍었었는데 '이건 내보내면 안 되겠다' 하고 안 내보낸 영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과거 영상이 공개됐고, 현재 보다 살이 오른 비주얼로 큰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

당시 영상에서 그는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충격을 먹었다, 대성이와 방송을 하지 않나, 한 번은 안았는데 근육이 바글바글하더라, 노력을 많이 하더라"며 "새벽 5~6시부터 일어나서 그때부터 운동하고 드럼 배우고 한다더라, 빅뱅 대성도 노력하는데 강남 뭐하냐 했다"고 말했다.

이후 강남은 상의 탈의를 한 후 현재 상태를 공개했다.
강남은 이전보다 슬림해진 몸매는 물론, 뱃살이 모두 실종되고 각진 어깨까지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약간 어깨에도 프레임이 붙은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강남은 허리 디스크 이후 기안84와 함께 러닝을 하면서 건강해졌고 살이 빠졌다는 과정도 들려주며 그간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