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 로컬 멘토와 함께한 양양 살이…'현남 생활' 성료 =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이 추진한 '농촌 마을 활력 프로젝트'의 체류형 로컬 프로그램 '바들바들 현남 생활'이 올해 총 5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현남면에 일정 기간 머물며 지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는 살아보기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5기에 걸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에서 550여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4박 5일간 서핑·요가·그림 등 체험 활동, 로컬 멘토투어, 귀농·귀촌 정책 설명, 스마트팜 견학 등에 참여하며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청년층이 지역 농업의 가능성을 체감하고 정착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황병길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들이 양양의 매력을 느끼고 실제 정착을 고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대재해 예방하자'…안전보건교육 28일 실시 = 양양군은 오는 2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 소속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전문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김홍대 강사가 진행한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응 능력 향상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양양군 소속 공무직, 청원경찰, 환경미화원, 기간제근로자 등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석자와 강사 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군 관계자는 "모든 현장과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들의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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