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평택시 통합 30주년 ‘EVERYONE 축제’ 25일 개막

뉴시스

입력 2025.10.24 11:18

수정 2025.10.24 11:18

로이킴, 라포엠, 정태춘&박은옥, 박상민 등 출연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25~26일 이틀간 소사벌레포츠타운 일원에서 ‘평택 EVERYONE 축제’를 연다.

‘시민이 함께 열고, 감동으로 마무리하는 모두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중심의 대형 축제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후 6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시민 퍼레이드 시상식과 평택농악, 미8군 군악대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시민합창단이 참여하는 성화 점화식이 진행돼 시민의 참여와 화합을 상징한다.

본 무대에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정태춘·박은옥, 라포엠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 피날레에서는 드론라이트쇼가 평택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통합 30년의 성취와 미래 100년의 비전을 그려낸다.


둘째 날인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폐막식이 열린다. 평택민요보존회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김현철 오케스트라, 박상민, 로이킴 등이 무대에 올라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축제를 펼친다.


시는 “이번 축제는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지난 30년의 통합과 성장을 함께 돌아보고 미래 평택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