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산하 대표 공기업인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23일 동아대학교 RISE사업추진단과 기후·탄소중립 미래인재 양성 관·학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사회적 요청에 부응해 관·학 혁신 생태계 강화, 지역특화 미래인재 육성 등의 목표 아래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 인적 교류 등을 통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부산도시공사와 동아대학교 RISE 사업추진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자문, 정보교류 △공사 사업현장의 현장학습(견학) 기회 제공 등 인적교류 △조경학과 캡스톤 디자인 교과과정 공동 수행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사항 등을 이행한다.
이상용 부산도시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미래지향적 도시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다양한 혁신사업 또한 적극적인 발굴·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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