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영양소에 항산화, 항염증 효과 탁월
대추는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풍요와 다산, 건강을 상징하는 임산물로 사랑받아 왔다.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9월 하순부터 10월 초 사이에 수확되는 대표 가을 임산물이다. 최근 들어서는 품종개량과 재배 기술이 발달해 과육이 크고 당도가 높아졌다.
대추는 다양한 영양소와 함께 페놀성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함유돼 있어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탁월하다.
또 혈당 상승을 완화하고 장 건강 및 지질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제시되고 있다.
생과로 먹는 것도 좋고 말려 대추차, 대추청, 대추정과 등으로 즐길 수 있으며 삼계탕, 약식 등 다양한 음식에 단맛과 향을 더하는 재료로 활용한다.
김용진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대추는 독특한 형태와 뛰어난 영양성분을 모두 갖춘 임산물"이라며 "국민들이 효능 좋은 임산물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로 확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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