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제25회 한중생활체육교류에 선수단 파견

뉴시스

입력 2025.10.24 14:17

수정 2025.10.24 14:17

27일까지 후베이서 진행…5개 종목 62명 참여
지난해 한중생활체육교류 농구 경기.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5.10.24.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한중생활체육교류 농구 경기.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5.10.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대한체육회가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후베이성 센타오시에서 개최되는 '제25회 한중생활체육교류'에 한국 선수단을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 6월 서울에서 열린 초청행사에 이어지는 후속 일정이다.

김성범 서울특별시체육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선수단 62명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농구, 수영 등 5개 종목에서 중국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교류전을 가진다.

선수단은 교류전 외에도 환영연, 환송연,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중국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우정을 다진다.


한중생활체육교류는 2001년 첫 교류 이후 올해로 25회째를 맞았다.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가면서 선수단을 초청하고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교류뿐 아니라 지역, 종목 간 우호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각국과의 생활체육 국제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민간 차원의 국제 우정을 넓히고, 생활체육 참여 저변 확대를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