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전북 군산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씨(40대·여)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57분께 군산시 미룡동 한 오피스텔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A씨의 남자친구가 사는 곳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A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17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 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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