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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APEC 정상회의 군 지원현장 확인 "완전작전 준비" 당부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4 15:11

수정 2025.10.25 00:35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위해 ‘유비무환’의 정신 강조
“‘국격을 지키는 수호자’ 자부심으로 임무에 최선” 당부
24일 안규백 장관이 군 작전본부를 찾아 경호 및 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4일 안규백 장관이 군 작전본부를 찾아 경호 및 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4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 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복입은 국가대표’이자, ‘국격을 지키는 수호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24일 경호안전종합상황실에서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장병들에게 격려 및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24일 경호안전종합상황실에서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장병들에게 격려 및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24일 경호안전종합상황실이 위치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24일 경호안전종합상황실이 위치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국방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