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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6부두서 화물 운반선 침수…인명피해 없어

뉴시스

입력 2025.10.24 15:48

수정 2025.10.24 15:48

해경, 배수·파공 봉쇄 등 총력 대응…금속 부산물 유출 우려
침수 사고 발생한 선박에서 배수작업을 진행하는 해경(사진=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침수 사고 발생한 선박에서 배수작업을 진행하는 해경(사진=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24일 낮 12시 23분께 전북자치도 군산시 군산항 6부두 인근 해상에서 3023t급 화물 운반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선박에 실린 다량의 금속 부산물(Slug)이 바다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어 해경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 등 함정 4척을 급파해 배수(물 빼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체 하단 파공 부위를 막기 위한 보강 작업도 병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항로를 통항하는 선박과의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 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선체 안정화가 완료되는 대로 안전해역으로 이동시켜 추가 피해를 막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침수된 화물 운반선은 143t급 예인선에 의해 이동 중이던 부선(바지선)으로, 광양항을 출발해 이날 오전 8시께 군산항에 도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선박의 안전을 확보한 뒤 정확한 침수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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