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n 룩셈부르크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체결한 ‘혁신창업기업의 유럽진출 지원’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됐다.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제공과 현지 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네트워크 확보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었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 오토모빌리티·사이버보안·인공지능(AI) 분야 12개 기업(갓테크, 모빌위더스, 배터플라이, 뷰전, 아이디어스투실리콘, 애드, 에이유, 이엠시티, 이플로우, 케이앤어스, 퓨잇, 필드로)을 선발했다.
이들 기업에는 국내에서 2개월간 기업 진단과 사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과 진행한 첫 번째 공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된 룩셈부르크를 중심으로 혁신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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