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글로벌 해운 운임 3주 연속 상승…6주 만 1400선 회복

뉴스1

입력 2025.10.24 16:22

수정 2025.10.24 16:22

16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2025.10.1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16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2025.10.1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글로벌 해운 운임이 3주 연속 상승해 6주 만에 1400선을 넘겼다.

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1310.32) 대비 93.14포인트(p) 오른 1403.46을 기록했다.

미주 동안 노선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3032달러로 전주 대비 179달러 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주 서안 노선은 217달러 오른 2153달러로 집계됐다.


지중해 노선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51달러 상승한 1764달러, 유럽 노선은 101달러 오른 1246달러였다.



중동 노선은 175달러 상승한 1423달러,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74달러 오른 1385달러를 기록했다.
남미 노선은 39달러 내린 2619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