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이찬원이 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24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모교 고등학교를 방문한 이찬원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편스토랑'에서 '청춘 응원 프로젝트 1탄'으로 모교 영남대학교를 찾아 250인분의 아침밥을 선물했던 이찬원. 이날 2탄으로 모교 고등학교 대구 경원고를 방문해 600명의 후배들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에 나섰다.
모교를 빛낸 인물 명단에도 오른 이찬원은 교장선생님, 고교 은사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금의환향했다. 이찬원은 매년 스승의 날 24명의 선생님 모두에게 감사 화환을 보낸다고. 이어 방송반 아나운서 출신인 이찬원은 방송반에 들러 고교 시절의 추억을 회상했다.
극비로 진행된 이날의 프로젝트. 이찬원의 깜짝 등장에 600명의 후배들과 선생님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찬원은 강당 무대에 올라 '진또배기'를 열창, 축제 같은 시간을 보내며 공부에 지친 후배들을 응원했다.
또 이찬원은 고3 후배들을 위해 직접 닭강정 200인분을 튀겨 '찬또 간식 트럭'을 준비, 후배들에게 직접 닭강정을 나눠주며 일일이 응원의 덕담을 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더불어 이찬원은 '고기는 사랑'을 주제로한 이번 대결에서 '대단한 돈가스'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편셰프에 도전해,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메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